카르다노(Cardano, 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카르다노를 팔아 미드나이트로 갈아타야 하느냐는 커뮤니티의 질문에 선을 그으며, 두 자산의 관계를 명확히 정리했다.
12월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최근 디스커버 크립토 팟캐스트에 출연해 미드나이트(Midnight, NIGHT)가 카르다노를 대체하는 프로젝트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미드나이트가 카르다노의 기능을 확장하는 역할을 맡을 뿐, 기축 자산의 지위를 흔들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호스킨슨은 미드나이트의 핵심 기능을 카르다노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프라이버시 인프라로 규정했다. 그는 미드나이트를 “카르다노 디앱을 위한 프라이버시의 챗지피티”라고 표현하며, 개발자들이 기밀성을 유지한 스마트 계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층이라고 설명했다. 이 구조에서 카르다노는 네트워크의 기반 자산 역할을 유지하고, 미드나이트는 기능적 확장에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미드나이트가 향후 여러 블록체인으로 확산될 수 있지만, 초기 채택과 실질적 수혜는 카르다노 생태계가 먼저 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드나이트는 기능 출시 과정에서 카르다노를 최우선 네트워크로 설정했고, 나이트 에어드롭에서도 카르다노 보유자에게 가장 큰 물량이 배정됐다. 전체 240억NIGHT 공급량 가운데 50%가 카르다노 보유자에게 돌아갔고, 나머지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 엑스알피 원장을 포함한 7개 블록체인이 나눠 가졌다.
호스킨슨은 논의를 비트코인 디파이로 확장하며, 향후 대규모 유동성이 카르다노로 유입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 디파이의 총예치금이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며, 당시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약 5,200억달러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특정 체인에 종속되지 않은 자본으로, 수익성과 실사용성이 높은 생태계로 이동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판단이다.
이 같은 관점에서 호스킨슨은 카르다노가 비트코인 유동성의 자연스러운 도착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카르다노의 유티엑스오 기반 구조가 비트코인의 설계와 유사해 교차 체인 참여 과정에서 마찰을 줄일 수 있다며, 카르다노와 미드나이트의 결합이 향후 유동성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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