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 주간 차트에서 다시 한 번 과거 강세장의 전조로 해석되는 구조가 포착됐다는 분석이 나오며, 조용한 조정 국면이 대형 변동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주장에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2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톨리카(Cryptollica)는 트레이딩뷰에 공개한 분석에서 도지코인의 주간 차트가 과거 상승 사이클 직전과 유사한 프랙탈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구간을 장기 사이클상 네 번째 구조 지점으로 규정하며, 변동성이 소진되고 모멘텀이 재설정되는 전형적인 ‘폭풍 전 고요’ 단계라고 평가했다.
크립톨리카는 도지코인의 과거 흐름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났던 네 개의 구조적 지점을 제시하며, 이 가운데 1번과 2번 구간을 장기간 지루함이 이어졌던 축적 국면으로 설명했다. 그는 “1번과 2번 구간은 변동성이 사라지고 스마트 머니가 조용히 매집하던 시기였다”고 언급하며, 특히 2번 구간이 2021년 급등장의 출발점이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형성 중인 4번 구간 역시 동일한 원형 바닥 구조를 만들고 있으며, 과거 폭발 직전과 매우 흡사한 모습이라는 주장이다.
기술적 지표 가운데 크립톨리카가 가장 중시한 요소는 상대강도지수다. 그는 “주간 기준 상대강도지수에서 약 32선이 역사적 바닥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하며, “과거 1번, 2번, 3번 지점에서 이 수준에 도달했을 때마다 거시적 저점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현재 상대강도지수가 다시 해당 지지선 부근으로 내려온 점에 대해 그는 매도 압력이 소진되고 모멘텀이 반전될 준비가 된 신호로 해석했다.
크립톨리카는 이러한 반복 구조가 우연이 아니라 순환적 리셋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구간을 축적에 유리한 ‘골든 포켓’으로 표현하며, 2020년과 유사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현 단계는 본격적인 움직임 이전의 준비 구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분석은 트레이딩뷰 편집진의 추천 콘텐츠로 선정돼 메인 화면에 노출됐으며, 플랫폼 측은 “결과와 무관하게 잘 설계된 트레이딩 전략은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모든 시장 참여자가 동일한 낙관론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이용자 자린사이드(ZarinSyed)는 댓글을 통해 “프랙탈 분석은 흥미롭지만 결정론적 도구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거시 환경과 유동성 흐름이 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간 종가 기준으로 0.15달러에서 0.17달러 구간을 상회하는 흐름이 나타나야 강세 시나리오가 확인될 수 있으며, 상대강도지수 역시 50선을 안정적으로 회복하기 전까지는 횡보 국면이 길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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