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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마다 38% 폭등? 헤데라, 2026년에도 '1월의 마법' 부릴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26 [22:23]

1월마다 38% 폭등? 헤데라, 2026년에도 '1월의 마법' 부릴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26 [22:23]
헤데라(HBAR)

▲ 헤데라(HBAR)     ©

 

헤데라(HBAR)가 2025년 마지막 주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트레이더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역사적으로 1월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계절적 패턴과 연말 세금 이슈가 맞물린 가운데, 인공지능(AI) 모델들은 단기 변동성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다.

 

12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헤데라는 지난 24시간 동안 4.91% 상승하며 0.11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도 6.08% 상승해 시가총액 49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연말 혼조세를 보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와 대조적인 행보로, 투자자들이 새해를 앞두고 선제적인 포지셔닝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매체는 헤데라의 이번 상승이 이른바 1월 효과와 관련이 깊다고 분석했다. 역사적 데이터에 따르면 헤데라는 1월에 평균 38%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왔는데, 이는 연휴 이후 포트폴리오 재조정과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는 시기적 특성 때문이다. 트레이더들은 이러한 계절적 급등 패턴을 기대하며 연말 매수세에 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12월 말은 손실을 확정해 세금을 줄이려는 절세 매매(tax-loss harvesting)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하락 압력도 무시할 수 없다. 매체는 헤데라가 12월 27일부터 30일 사이 주요 지지선인 0.115달러를 지켜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구간을 방어한다면 세금 관련 매도세를 성공적으로 소화한 것으로 간주되어 1월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핀볼드가 클로드 소넷 4, 제미나이 2.5 플래시, GPT-4o 등 최신 AI 모델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오는 12월 31일 기준 헤데라의 예상 가격은 평균 0.115달러로 제시됐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1.33% 소폭 하락한 수치다. AI 모델 간의 시각차도 뚜렷했는데, 클로드 소넷 4는 6.27% 상승을 예측한 반면 제미나이는 6.63% 하락을 경고해 시장이 단기적으로 높은 변동성 리스크에 노출돼 있음을 시사했다.

 

결론적으로 헤데라의 최근 급등세와 1월의 계절적 강세 기대감,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세금 목적의 매도세가 2026년 초 가격 향방을 가를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매도 압력이 해소된 이후 헤데라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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