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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 모우 "비트코인, 2035년까지 초장기 강세장 펼쳐질 것"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27 [19:30]

샘슨 모우 "비트코인, 2035년까지 초장기 강세장 펼쳐질 것"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27 [19:30]
비트코인(BTC) 강세장

▲ 비트코인(BTC) 강세장     

 

2025년 한 해가 비트코인(Bitcion, BTC) 약세장이었다면, 앞으로 2035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초장기 강세장의 문턱에 서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Jan3 설립자 샘슨 모우(Samson Mow)는 X(구 트위터)를 통해 “2025년이 약세장이었다”며 “비트코인이 향후 10년에 걸친 강세장을 기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12개월간의 가격 부진이 사이클의 끝이 아니라 장기 상승을 위한 조정 국면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이 같은 시각은 비트코인 분석가 플랜C(PlanC)도 공유했다. 플랜C는 “2025년을 견뎌냈다면 약세장을 통과한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연초 대비 하락하며 연간 기준 마이너스로 마감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연속으로 두 번 연간 음봉을 기록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비트코인(Bitcoin, BTC)은 올해 1월 1일 이후 8.98% 하락했으며, 12월 기준 최근 30일 동안도 3.29% 하락했다. 가격 흐름은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와 비트마인(BitMine) 회장 톰 리(Tom Lee)가 10월에 제시했던 연말 25만달러 전망과는 큰 괴리를 보이고 있다.

 

시장 심리도 연말로 갈수록 위축되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투심을 반영하는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12월 26일 기준 100점 만점에 20을 기록하며 12월 13일부터 2주 연속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연말 유동성 감소와 맞물리며 투자 심리가 쉽게 회복되지 않는 흐름이다.

 

다만 2026년을 둘러싼 전망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2026년 3분기 비트코인이 6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고, 피델리티 글로벌 매크로 리서치 디렉터 주리엔 팀머(Jurrien Timmer)는 2026년을 ‘쉬어가는 해’로 규정하며 6만 5,000달러 수준까지의 조정을 언급했다. 반면 스트래티지(Strategy) 최고경영자 퐁 레(Phong Le)는 2025년 말 가격과 투자심리가 위축됐음에도 비트코인의 시장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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