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의 총 예치 자산(TVL)이 기관 투자자의 유입과 실물 자산 토큰화 시장의 급격한 팽창에 힘입어 2026년 현재보다 10배 이상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2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샤프링크(Sharplink Gaming) 조셉 샬롬(Joseph Chalom)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시장 규모가 내년 말까지 5,000억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3,084억 6,000만 달러 수준으로 샬롬이 제시한 수치에 도달할 경우 약 62%가량 성장하게 된다. 이더리움은 전체 스테이블코인 활동의 54%를 점유하고 있어 시장 확대의 수혜를 직접 입을 전망이다.
토큰화된 실물 자산(RWA) 시장 역시 2026년 3,00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샬롬은 토큰화 자산의 운용 자산(AUM) 규모가 개별 펀드와 주식, 채권에서 전체 펀드 복합체로 확장되면서 10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년 동안 JP모건(JPMorgan),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블랙록(BlackRock) 등 글로벌 금융 기관들이 보여준 높은 관심이 시장 성장의 주요 촉매제로 꼽힌다.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 척도로 여겨지는 TVL의 증가는 시장 심리 개선과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 기준 현재 이더리움의 TVL은 약 682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샤프링크는 현재 79만 7,704ETH를 보유한 세계 2위 규모의 이더리움 공개 재무 기업으로 약 23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다만 시장의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비트코인(Bitcoin, BTC)의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이더리움이 내년에 곧바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30일 동안 3.12% 하락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에는 12.36%의 낙폭을 기록한 상태다.
샬롬은 국부펀드의 이더리움 보유량과 토큰화 활동이 향후 1년 내 5배에서 10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가상자산 투자를 기피하던 자금 관리자들이 경쟁적인 시장 역학 관계에 따라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온체인 AI 에이전트와 예측 시장이 주류로 자리 잡으며 생태계 전반의 가치와 활동량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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