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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불꽃 랠리 신호 포착...연말 반등 공식 이번에도 먹히나?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30 [19:25]

비트코인, 불꽃 랠리 신호 포착...연말 반등 공식 이번에도 먹히나?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30 [19:2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연말로 갈수록 숨을 고르던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다시 계절적 반등 패턴을 되살리며 단기 안정과 회복 흐름에 들어섰다.

 

12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월과 12월 초 하락 국면을 거친 뒤 연말로 접어들며 가격이 안정되고 점진적인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과거에도 연말은 자금 결산과 포지션 조정이 맞물리며 공격적인 매도가 잦아들고 유동성이 줄어드는 시기로, 큰 거래량 없이도 가격이 반등하는 장면이 반복돼 왔다.

 

이번 반등 역시 이러한 계절적 특성과 궤를 같이한다. 비트코인은 최근 중반대 8만 달러 구간에서 반등해 8만 달러 후반에서 9만 달러 초반 구간을 회복했다. 다만 기술적 관점에서는 추세 전환보다는 단기 완화 국면에 가깝다는 평가다. 전체 구조는 여전히 조정 흐름에 있으며,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가격 위에 자리하고 있고 50일과 100일 이동평균선은 하향 기울기를 유지하고 있다. 모멘텀 지표는 개선 조짐을 보이며 상대강도지수가 50선을 다시 웃돌았지만 과열 구간에는 진입하지 않았다. 이는 급격한 상승보다는 변동성 축소와 가격 안정에 무게가 실린 흐름을 시사한다.

 

연말과 연초에 걸친 비트코인의 강세는 과거 여러 차례 관측됐다. 세금 이슈와 포지션 리셋, 새해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며 12월 말과 1월 초 가격이 지지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후 흐름은 늘 시험대에 올랐다. 이전 사이클에서는 2월 전후로 기관 자금 흐름이 정상화되고 유동성이 복원되면서 연말 랠리가 잦아들었다.

 

이번 연말 반등 역시 단기 안정 신호로 해석되는 가운데, 이후 유동성 회복 국면에서 상승이 이어질지 아니면 다시 현실 인식 국면에 접어들지는 시장의 다음 선택에 달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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