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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 공포 여전한데... 시바이누 '폭등 시나리오' 믿어도 되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30 [19:42]

약세장 공포 여전한데... 시바이누 '폭등 시나리오' 믿어도 되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30 [19:42]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가 2026년 1월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이 극명하게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약세와 강세 시나리오 사이의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지며 투자자들의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기술적 지표와 시장 역학 관계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열쇠로 지목된다.

 

12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분석가들이 제시한 2026년 1월 시바이누의 가격 예상 범위는 최저 0.000007달러에서 최고 0.000025달러로 매우 폭넓게 형성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전망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 보수적인 시각에서는 SHIB가 0.000010달러 저항선을 넘기 힘들 것으로 보는 반면, 긍정적인 모델은 주요 저항선 돌파 시 상당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들은 현재 시바이누가 처한 단기적 약세를 여실히 보여준다. 50일 이동평균선은 현재 가격보다 높은 위치에서 상승 기울기를 보이며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고, 200일 이동평균선은 2025년 중반 이후 하락세를 그리며 장기 추세가 약화되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상대강도지수(RSI)는 30에서 70 사이의 중립 구간에 머물러 있어, 뚜렷한 상승 동력 없이 횡보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가격 시나리오별로 살펴보면, 보수적인 모델은 1월 가격 지지선을 0.000007달러로 설정해 하방 리스크를 경계했다. 과매도 구간에서의 반등을 가정한 중립적 시나리오는 0.000009달러에서 0.000010달러 사이를 예상했으며, 주요 저항 구간을 돌파하는 공격적인 시나리오에서는 0.000018달러에서 최대 0.00002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하지만 시장 전반의 리스크 요인이 시바이누의 성장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가격 하락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 시바이누의 동반 약세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과거 가격 급등을 주도했던 소셜 미디어 트렌드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지속성이 짧다는 한계가 있다.

 

결국 시바이누의 장기적인 성장 여부는 자체 생태계인 시바리움의 채택 확대와 소각 메커니즘의 실효성에 달려 있다. 전문가들은 막대한 공급량을 상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소각과 생태계 확장이 뒷받침되어야만 시바이누가 단순한 투기 자산의 한계를 넘어 0.000025달러라는 긍정적 시나리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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