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Cardano, ADA)가 올해 60% 하락했으나 2026년 예정된 대규모 기술 업그레이드를 발판 삼아 투자자들에게 인생 역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12월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dYdX 앰배서더 멘토(Mentor)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소 1,000ADA를 보유한 투자자들을 부자가 되기 직전 단계인 프리-리치(Pre-rich) 상태라고 정의했다. 현재 시장 가격인 0.35달러를 기준으로 1,000ADA를 매수하는 데 드는 비용은 단돈 350달러에 불과하지만 2026년에 전개될 강력한 가격 상승이 이들의 경제적 위상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카르다노 생태계의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동력으로는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우로보로스 레이오스(Ouroboros Leios) 업그레이드가 꼽힌다. 2026년 메인넷 출시가 예정된 이 기술은 카르다노의 처리 속도를 1만 TPS까지 끌어올려 대중적인 채택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여기에 프라이버시에 특화된 미드나이트(Midnight) 체인의 출시와 비트코인 디파이 활성화, 파이스 네트워크(Pyth Network)와의 전략적 오라클 파트너십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1,000ADA 보유만으로 부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주장은 산술적인 관점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만약 부자의 기준을 100만 달러로 잡는다면 1,000ADA의 가치가 해당 금액에 도달하기 위해 코인당 가격은 1,000달러까지 치솟아야 한다. 이 경우 카르다노의 시가총액은 약 36조 달러에 달하게 되는데 이는 현재의 가상자산 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실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수치다.
수익 목표를 절반인 50만 달러로 낮추더라도 카르다노 가격이 500달러가 되어야 하며 시가총액은 18조 달러를 기록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2026년 강세장이 도래하더라도 이러한 천문학적인 성장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멘토의 발언이 카르다노 생태계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는 있을지언정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일확천금과는 거리가 멀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가상자산 예측 플랫폼 텔레곤(Telegaon)은 카르다노가 2026년 최소 2.15달러에서 최대 3.43달러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록 1,000ADA가 투자자를 백만장자로 만들어주지는 못하더라도 현재 가격 대비 상당한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상태다. 2026년 예정된 기술적 진보가 카르다노의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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