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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식 약세장 진입?...벤자민 코웬 "2026년 초까지 추가 하락"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31 [21:00]

비트코인 공식 약세장 진입?...벤자민 코웬 "2026년 초까지 추가 하락"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31 [21:00]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이 공식적인 약세장에 진입했다는 분석과 함께 2026년 초까지 추가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구독자 97만 명을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6년 초까지 하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지난달 대비 4% 하락한 8만 7,13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웬은 비트코인이 2026년 초반까지 하락한 뒤 강세장 지지 대역까지 반등하고 다시 200주 이동평균선까지 내려와 횡보하는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세장이 통상 1년 정도 지속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10월에 저점을 더 낮출 수도 있지만 이후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패턴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약 6개월 후 돌파구를 마련했던 사례를 들었다.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있었지만 시장은 이를 극복하고 반등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재 시장 상황도 이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웬은 현재 시장 주기가 2022년이나 2018년, 2014년의 약세장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번 사이클이 환희가 아닌 무관심 속에서 고점을 찍었기 때문에 2019년 약세장과 가장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다른 약세장과 달리 현재 가격이 과거 고점들보다 위에 머물러 있으며 시장에 대규모 패닉이 없다는 점이 그 근거다.

 

분석가는 4년 주기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투자자들에게 공포에 질릴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그는 현재의 하락세가 과거의 패턴을 따르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자연스러운 순환 과정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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