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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깔리자 돈 몰린다..."XRP, 단순 송금 넘어 유동성 허브 될 것"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01 [03:00]

인프라 깔리자 돈 몰린다..."XRP, 단순 송금 넘어 유동성 허브 될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01 [03:0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보유자들이 단순 보유를 넘어 탈중앙화 금융 시장에서 적극적인 자산 운용에 나서고 있다는 데이터가 공개되며 그간의 소극적 투자자라는 오명을 벗고 강력한 상승 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2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 업체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는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해 엑스알피(XRP)와 엑스알피 레저(XRPL)의 생태계 확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레어 측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에프엑스알피(FXRP) 공급량의 약 80%가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에 락업되어 있으며 이는 약 1억 2,580만달러 규모에 달해 실질적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이러한 성장은 시장 전반의 침체기 속에서도 사용자 수와 예치 자산이 동반 상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플레어 네트워크 팀은 "단기 수익을 쫓는 투기성 자금이 아니라 인프라 확충에 따른 자연스러운 채택 결과"라며 "XRP의 탈중앙화 금융 활성화를 가로막았던 것은 수요 부족이 아닌 인프라의 부재였음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세부 지표를 보면 탈중앙화 금융 사용자는 5,800명을 돌파했고 FXRP 사용자가 전체 홀더의 55.5%를 차지하는 등 참여도가 두드러진다. 트랜잭션 또한 112만 건 이상의 스왑을 포함해 총 120만 건을 넘어섰으며 수만 건의 유동성 추가 및 제거 활동이 포착되어 단순 보유보다 적극적인 운용 성향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FXRP는 플레어의 에프자산 시스템을 통해 XRP와 1대1로 연동되어 이더리움 가상머신 호환 애플리케이션에서 비수탁 방식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스파크덱스에 417만달러, 에노시스에 100만달러 이상이 예치되는 등 파생 상품과 연계된 프로토콜에서도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키네틱 프로토콜 내 FXRP 유동성은 3,740만 개를 넘어서며 전체 가치가 7,200만달러에 육박하고 대출 규모도 270만달러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플레어 네트워크가 스마트 계약 기능을 확장함에 따라 XRP가 단순 송금 수단을 넘어 확장 가능한 유동성 계층으로서 탈중앙화 금융 성장을 견인할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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