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의 악몽을 뒤로하고 새해를 맞이한 비트코인이 '1월 효과'에 힘입어 강력한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는 역사적 데이터와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중단 신호가 포착되어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알프랙탈 최고경영자 주앙 웨드슨은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itcoin, BTC)이 연말의 약세 흐름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1월 초에는 긍정적인 반등세를 보이는 강력한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 역사상 12월 31일 이후 첫 주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사례는 단 세 번뿐이라며 새해 첫 주에 최소 10% 이상 상승할 확률이 3분의 2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새해 효과는 2022년과 같이 연말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해에도 유효하게 작용해 초반 하락 후 급격한 반등으로 이어진 바 있다. 웨드슨은 2025년이 상승 출발한 주가 21주에 불과해 하락 출발한 31주보다 적은 역대 최악의 해였으며 연간 수익률도 10%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이는 2018년이나 2022년의 대폭락장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단기적인 상승 전망을 뒷받침하는 온체인 데이터도 공개됐는데 암호화폐 분석가 악셀 애들러 주니어는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현저히 낮아졌음을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 분배 압력 지수의 Z-스코어는 현재 마이너스 1.628을 기록하며 축적 구간에 진입해 있어 시장 내 매도 활동이 최소화된 상태임을 보여준다.
애들러는 지난 12월 10일과 11일에 장기 보유자들의 지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이후 며칠 만에 다시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현재 7일 평균 장기 보유자 지출 규모는 약 221BTC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수익 대비 지출 비율인 SOPR 지표 또한 1.13으로 1을 상회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매도를 서두르지 않고 관망하거나 보유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결국 역사적인 1월 상승 패턴과 장기 투자자들의 견고한 보유 심리가 맞물리며 비트코인이 2025년의 부진을 씻어내고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새해 첫 주의 가격 움직임이 향후 추세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단기 변동성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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