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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 10% 급등! 알트코인 반등 신호탄 쐈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02 [11:38]

아발란체 10% 급등! 알트코인 반등 신호탄 쐈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02 [11:38]
아발란체(AVAX)/챗GPT 생성 이미지

▲ 아발란체(AVAX)/챗GPT 생성 이미지     ©

 

아발란체(AVAX)가 연초부터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도는 급등세를 보이며 알트코인 반등의 신호탄 역할을 하고 있다.

 

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아발란체는 24시간 기준 10.76% 상승한 13.63달러에 거래되며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 평균 상승률 0.7%를 크게 상회했다. 기술적 저항선 돌파, 기관 투자자들의 공개 지지, 아시아 지역 스테이블코인·실물자산(RWA) 확산이 동시에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가장 직접적인 상승 요인은 기술적 돌파다. 아발란체는 지난해 12월 고점이었던 13.2달러 저항선을 강한 거래량과 함께 상향 돌파했다. 거래량은 평균 대비 두 배 수준인 약 4억 8,600만 달러까지 확대됐고, 상대강도지수(RSI)는 70.44까지 치솟으며 단기 과열 국면이지만 강한 모멘텀을 확인시켰다. 시장에서는 피보나치 되돌림 기준 다음 저항선인 14.08달러를 단기 목표로 보고 있으며, 13.55달러 이상에서 종가를 유지할 경우 추가 상승 흐름이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관 투자자들의 발언도 심리에 불을 붙였다. 스트래티지와 함께 전통 금융권에서 영향력이 큰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의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지난해 12월 31일 인터뷰에서 아발란체를 “2026년 주목해야 할 핵심 알트코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기업용 블록체인 활용성과 텔레그램 기반 생태계 연계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다. 앞서 2025년 9월에는 나스닥 상장사 아발란체 원(AVAX One)이 5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아발란체 트레저리 출범을 발표하며 공급 상한 7억 2,000만 개라는 희소성 서사도 강화된 상태다.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 중인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도 중장기 기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BDACS가 2025년 9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KRW1을 아발란체 네트워크에서 시험 운영했고, 일본에서는 JPYC가 규제 승인 기반 엔화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 달러 의존도를 낮추는 결제 실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현재 전 세계 3,120억 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97%가 여전히 달러 기반이라는 점은 단기 한계로 지적된다.

 

종합하면 이번 아발란체 상승은 단순한 단기 급등이 아니라 기술적 구조 변화, 기관 신뢰 회복, 실사용 사례 확대가 겹친 결과다. 다만 공포·탐욕 지수는 34로 여전히 시장 전반의 경계심이 높은 상황이다. 1월 중순 예정된 글로벌 거시 변수와 정책 이슈가 위험자산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열어둘 필요가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흐름을 가늠할 분기점으로 13.2달러 지지 여부와 14달러대 안착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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