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밈코인 투기장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파이어댄서라는 강력한 무기를 앞세워 2026년 차세대 금융 인프라의 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2025년 1월 밈코인 열풍에 힘입어 293달러라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연말에는 130달러 선까지 밀려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하트코어 투자사 수석 토마스 판타는 "솔라나가 밈코인이나 NFT 체인이라는 인식을 벗어던지고 웹2와 웹3 금융 기업들이 미래 금융을 구축할 진지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솔라나의 운명을 가를 핵심 열쇠는 점프 크립토가 개발한 새로운 검증 클라이언트 파이어댄서의 성공적인 안착에 달려 있다. 이미 메인넷에서 가동을 시작한 파이어댄서는 이상적인 환경에서 초당 100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으며 현재 전체 스테이킹 물량의 26%가 하이브리드 버전인 프랑켄댄서를 도입해 기존 클라이언트와 병행 운용하고 있다.
트루 트레이딩 공동 설립자 이고르 스타드니크는 "처리 속도 개선보다 중요한 것은 예측 가능성"이라며 파이어댄서가 독립적인 코드베이스를 통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솔라나 개발자들은 2026년 1분기 도입을 목표로 블록 최종 확정 시간을 150밀리초까지 단축하는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어 기술적 완성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밈코인은 그동안 솔라나의 유동성 엔진 역할을 했지만 기관 투자자 유입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밈코인 투기 열풍에 의존한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토큰화된 자산과 실물 연계 자산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실질 경제 가치를 창출해야만 기관들의 위험 평가 기준을 충족하고 진정한 가치 재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년 솔라나의 성패는 결국 기술 업그레이드의 무결점 실행 여부에 달려 있다. 파이어댄서와 알펜글로우가 네트워크 중단 없이 성공적으로 도입되고 이를 바탕으로 중앙화 거래소 수준의 거래 환경을 온체인에서 구현해낸다면 솔라나는 단순한 밈코인 플랫폼을 넘어 거대한 금융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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