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기존의 밈코인 중심 이미지를 벗고 실물자산토큰화(RWA)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며 2026년 대규모 기관 자금 유입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2월 기록적인 토큰화 활동 증가와 함께 RWA 예치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단순한 개인 투자자용 네트워크를 넘어선 구조적 성장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1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RWA.xyz 데이터를 인용해 솔라나 기반 RWA 가치가 지난 한 달간 10% 가까이 급증해 사상 최고치인 8억 7,33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솔라나 RWA 토큰 보유자 수 또한 18.4% 증가한 12만 6,2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솔라나가 이더리움(123억 달러)과 BNB 체인(20억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RWA 토큰화 규모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할 유력한 후보임을 시사한다.
솔라나 RWA 생태계의 성장은 블랙록(BlackRock)의 기관용 디지털 유동성 펀드와 온도(Ondo)의 미국 달러 수익 펀드 등 주로 미국 국채 기반 상품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테슬라 엑스스톡(Tesla xStock)과 엔비디아 엑스스톡(Nvidia xStock) 같은 토큰화된 주식 자산도 각각 4,830만 달러와 1,76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는 미국 의회가 시장 구조 투명성을 강화하는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을 2026년 통과시킬 경우, 솔라나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와이즈는 스테이블코인과 자산 토큰화가 거스를 수 없는 '메가 트렌드'라고 강조하며, 이더리움과 함께 솔라나가 이러한 흐름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솔라나 가격은 128달러 선으로 2025년 초 190달러 대비 낮게 형성되어 있으며, 사상 최고가인 294.33달러와 비교하면 56%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지난 10월 승인된 6개의 솔라나 현물 ETF에 총 7억 6,500만 달러가 유입되었고,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이 2026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어 펀더멘털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
한편 솔라나는 밈코인 열풍이 식은 상황에서도 압도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과시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30일 동안 1억 1,000만 달러 이상의 앱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2위인 하이퍼리퀴드(6,110만 달러)를 크게 앞서고 3위 이더리움(4,720만 달러)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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