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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분석가, XRP 100달러 예측 틀렸는데..."가격 폭등 장담한다" 주장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03 [03:00]

유명 분석가, XRP 100달러 예측 틀렸는데..."가격 폭등 장담한다" 주장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03 [03:00]
리플(XRP) 15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100달러 예측 실패를 공식 인정한 분석가가 리플의 숨겨진 비공개 계약 1,700건을 근거로 제시하며 여전히 가격 폭등을 장담해 논란과 기대가 동시에 일고 있다.

 

1월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크 클레이버(Jake Claver)는 자신의 2025년 XRP 가격 예측이 빗나갔음을 시인하면서도 비평가들이 사안의 핵심을 놓치고 있다고 반박했다. 클레이버는 규제 기관이나 대형 기관과 협력할 때 지연은 일반적인 현상이며 주요 프로젝트는 계획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리플(Ripple)의 13년 반에 걸친 역사를 언급하며 진정한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는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클레이버는 XRP 채택을 위한 자신의 도미노 이론은 변하지 않았다고 단언하며 규제 명확성과 시장 변화 그리고 실제 사건들이 결합해 결국 XRP를 미래 금융 시장의 핵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리플이 1,700건 이상의 비공개 계약(NDA)을 체결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록 세부 내용은 기밀이지만 정부와 글로벌 은행, 결제 네트워크, 포춘 500대 기업들과 논의가 진행 중일 것이라는 추측에 힘을 실었다.

 

이러한 비공개 계약들은 XRP 기반 시스템을 위한 장기적인 기초 작업의 일환으로 해석되며 가시적인 가격 움직임은 인프라 개발보다 후행하는 경향이 있다. 클레이버는 시장이 인내심을 잃고 있는 동안에도 채택은 조용히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투자자 심리를 언급하며 일반 대중에게 XRP의 역할이 명확해질 시점에는 이미 가장 큰 상승 여력은 사라졌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발언은 분석가 잭 렉터(Zach Rector)가 클레이버의 2025년 100달러 예측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직후 나온 것이다. 렉터는 단기간 내 5,000% 상승은 현실성 없는 시나리오라고 지적하며 클레이버가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커뮤니티를 오도한다고 비난했다. 클레이버는 100달러 외에도 유틸리티를 근거로 XRP가 1만 달러에 도달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는 주장을 펼쳐왔으나 비평가들은 비현실적인 시가총액을 이유로 이를 일축하고 있다.

 

2025년이 지나면서 대다수 투자자는 대담한 가격 약속보다는 2026년을 향한 구체적인 채택 지표로 관심을 옮기고 있다. XRP 가격이 여전히 2달러를 밑도는 상황에서 논의의 초점은 단기 목표가 아닌 장기적인 실행으로 이동하는 추세다. 공격적인 예측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클레이버는 타임라인보다는 인프라와 인내심에 무게를 두며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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