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환경 변화와 기관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둘러싼 시장 평가는 단기 신중론과 중장기 낙관론이 동시에 부딪히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1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워싱턴 정가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클라리티(CLARITY) 등 암호화폐 관련 법안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법안 지지자들은 명확한 규제 체계가 마련될 경우 기관 투자자의 시장 참여가 한층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같은 시기 귀금속 시장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은은 산업 기술 분야에서의 활용 확대와 투자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원유는 장기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투자자들이 위험 노출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비트코인에 대한 중장기 가격 전망은 여전히 강세 의견이 우세하다.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기관 투자자 참여 확대와 규제 명확화를 근거로 2026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18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전망했다.
JP모건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을 금과 비교하는 모델을 바탕으로 2026년 이론적 가격 수준을 약 17만달러로 제시했다.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자본 유입이 지속된다는 가정이 전제됐다.
그레이스케일은 2026년 디지털 자산 전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2026년 상반기 중 이전 최고가였던 약 12만 6,0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을 제시했다. 정책 결정자와 트레이더, 시장 분석가들이 각기 다른 위험 요인을 저울질하는 가운데, 현재 가격은 신중함을 반영하고 있으나 전망치는 향후 수개월을 더 밝게 그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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