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 시작과 함께 밈 코인 대장주 도지코인이 10% 넘게 급등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거시 경제 호조와 고래 세력의 귀환이 맞물리며 지난해 말의 부진을 씻어내고 펀더멘털 개선 신호까지 켜진 모습이다.
1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10.9% 급등하며 시가총액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0.14달러 선이며 시가총액은 240억 달러에 달한다. 도지코인의 독주에 힘입어 전체 암호화폐 시장 규모 또한 2.4% 증가하며 동반 상승세를 연출했다.
이번 상승은 전반적인 거시 경제 환경 개선과 디지털 자산 시장의 투자 심리 회복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2025년 말 시장을 짓눌렀던 유동성 부족과 현물 시장의 변동성 우려가 해소되면서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펀더멘털 지표의 개선이 눈에 띈다. 도지코인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가 안정세를 찾은 가운데, 생태계 내 유동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총 예치 자산(TVL)이 지난 24시간 동안 1,500만 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는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네트워크 자체의 활성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이른바 고래 투자자들이 새해 들어 다시 매수 모드로 전환한 점도 결정적이다. 고래들의 움직임에 개인 투자자(Retail trader)들까지 가세하며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최근 온체인 활동 감소와 수익성 악화로 하락했던 가격 흐름을 반전시킬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
시장은 이러한 매수세가 2026년 내내 지속될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의 하락 추세가 공식적으로 역전되었는지 판단하기 위해 투자자들은 고래들의 지속적인 유입 여부와 온체인 데이터의 추이를 면밀히 주시해야 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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