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약세 이후 반등을 시도한 파이 코인(Pi Coin, PI)은 단기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구조적 지표는 여전히 하방 리스크가 살아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1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파이 코인은 최근 소폭의 가격 회복 흐름을 보였으나 거시 환경 전반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국면에 머물러 있다. 기술적 구조상 이번 상승은 추세 전환이 아닌 조정 국면에 가깝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차트상 파이 코인은 히든 베어리시 다이버전스가 형성된 상태다. 12월 19일부터 1월 3일까지 가격은 낮은 고점을 기록한 반면 상대강도지수(RSI)는 더 높은 고점을 만들었다. 이는 상승 움직임이 강한 수급 뒷받침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단기 낙관론과 달리 매도 압력이 여전히 시장 내부에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히든 베어리시 다이버전스는 하락 추세 속 조정 반등 구간에서 자주 나타나는 신호다. 단기 매수세가 약화될 경우 기존 하락 추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파이 코인은 다시 하방 압력에 노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자금 흐름 지표는 보다 복합적인 신호를 내놓고 있다. 체이킨 머니 플로우(CMF)는 최근 제로선을 상회하며 약 한 달 만의 고점 부근까지 상승했다. 거래량을 반영한 자금 유입 지표가 개선됐다는 점에서 투기적 매수보다는 일정 수준의 누적 매집이 진행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흐름은 단기적으로 가격 하락 폭을 제한하는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적 저항선은 여전히 명확하다. 파이 코인은 0.214달러 부근에서 강한 저항에 막혀 있으며, 해당 가격대는 피보나치 23.6% 되돌림 구간과 겹친다. 이 구간을 명확히 돌파하지 못할 경우 하락 압력은 다시 강화될 수 있고, 0.207달러 아래로 밀리면 0.199달러 지지선 재시험 가능성도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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