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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현물 ETF, 2026년 10달러 시대 여는 만능열쇠 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05 [07:40]

XRP 현물 ETF, 2026년 10달러 시대 여는 만능열쇠 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05 [07:40]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지난 2025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종료와 사상 최고가 경신이라는 호재를 등에 업고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가운데, 현물 ETF의 폭발적인 유입세가 2026년 10달러 도달의 결정적 티켓이 될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리플은 지난해 핀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투자 심리를 대폭 개선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3.65달러를 기록하며 7년 만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고, 다수의 엑스알피 현물 ETF가 출시되며 제도권 자산으로서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매체는 2025년 시장 사이클에서 상장지수펀드(ETF)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모두 현물 ETF 자금 유입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으며, 엑스알피 또한 이러한 성공 방정식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현재 엑스알피는 비트코인의 가격 궤적을 유사하게 추종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레이스케일과 번스타인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기존 4년 주기가 아닌 5년 주기를 따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1년 고점 이후 5년이 되는 2026년에 새로운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시장 전반의 랠리를 촉발한다면 엑스알피 역시 강력한 동력을 얻어 사상 최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6년 엑스알피가 10달러라는 상징적인 가격대에 도달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2025년의 역사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장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태이며, 투자자들은 리스크 자산보다는 금이나 은 같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향후 몇 주 내에 시장 트렌드가 변화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현물 ETF를 통한 지속적인 기관 자금 유입과 비트코인 5년 주기설이 현실화된다면, 엑스알피가 현재의 조정을 딛고 2026년 10달러라는 새로운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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