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을 필두로 한 주요 암호화폐들이 긍정적인 규제 신호와 투자 심리 회복에 힘입어 일제히 랠리를 시작하며 전체 시장 시가총액 3조 달러 시대를 다시 열었다.
1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 증가한 3조 700억 달러를 기록했고 거래량은 80% 폭증한 1,170억 8,000만 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은 9만 1,000달러 선을 상회했으며 이더리움(Ethereum, ETH)은 3,100달러, 엑스알피(XRP)는 2달러 선을 각각 회복했다. 솔라나(Solana, SOL), 도지코인(Dogecoin, DOGE), 카르다노(Cardano, ADA)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장은 긍정적인 규제 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견인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디지털 자산 규제를 명확히 하는 명확성 법안(CLARITY Act)과 스테이블코인 발행 프레임워크를 정의한 지니어스(GENIUS) 법안 논의가 활발하다. 또한 유럽의 미카(MiCA) 시행을 비롯해 아시아와 남미 등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법안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85% 상승한 9만 1,30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주간 상승률 4.07%를 기록했다. 현재 트레이더들은 2025년 11월부터 이어진 9만 2,000달러에서 9만 4,000달러 사이의 저항 구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더리움은 1.21% 오른 3,136달러를 기록하며 주간 상승률 7%를 달성했다. 기관 투자자인 비트마인(Bitmine)이 2억 5,9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보유하는 등 고래들의 매집이 공급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이더리움이 주요 피보나치 레벨인 3,032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3,200달러 선을 탈환할 경우 10%에서 15%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2.74% 상승하며 심리적 장벽인 2달러를 돌파해 평균 2.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78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으나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여전히 강세를 가리키고 있다.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XRP는 1차 저항선인 2.20달러를 테스트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넘어설 경우 2.40달러까지 상승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