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기업 PwC가 미국 규제 환경의 긍정적 변화와 스테이블코인 법안 진전을 이유로 암호화폐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 그리그스(Paul Griggs) PwC(PwC) 최고경영자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등 규제 당국의 새로운 리더십과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제정을 사업 확장의 결정적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암호화폐 시장 진입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그스 최고경영자는 "지니어스 법안과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제정은 해당 자산군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는 데 더 큰 확신을 줄 것"이라며 "자산 토큰화 시장이 지속적으로 진화할 것이 확실시되는 만큼 우리는 반드시 그 생태계 안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전통 금융권의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글로벌 회계법인 빅4(Big Four) 중 하나인 PwC는 지난해 10월 기준 56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거대 기업으로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회계, 사이버 보안, 지갑 관리, 규제 자문 등 다양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그스는 지난 10개월에서 12개월 동안 디지털 자산 분야의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내부 및 외부 자원을 대폭 보강했다고 밝혔다.
PwC뿐만 아니라 딜로이트(Deloitte), 언스트앤영(Ernst & Young), KPMG(KPMG) 등 다른 빅4 기업들도 암호화폐 서비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딜로이트는 블록체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등과 협력해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언스트앤영은 세무 지원을, KPMG는 암호화폐 감사 및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과거 암호화폐에 회의적이었던 기업들조차 규제 명확화에 힘입어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PwC는 거래소, 전통 금융 기관, 정부 및 중앙은행 등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며 감사와 컨설팅 영역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암호화폐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