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 4천불 훈풍에 '밈 코인' 대폭발... 페페·봉크 주간 50%↑ 고공행진[시장 분석] 비트코인 9만 4천불 훈풍에 '밈 코인' 대폭발... 페페·봉크 주간 50%↑ 고공행진
2026년 1월 6일(한국시간) 오전 7시, 비트코인(BTC)의 9만 4천 달러 안착과 엑스알피(XRP)의 급등세가 쏘아 올린 '리스크 온(Risk-on)' 심리가 밈(Meme) 코인 시장으로 빠르게 전이되고 있다. 도지코인(DOGE)을 필두로 한 주요 밈 코인들이 일주일 새 20~60%대의 폭발적인 상승률을 기록하며 알트코인 장세를 주도하는 모양새다.
◇ '형님' 도지·시바 20%대 견조한 상승... '아우' 페페·봉크는 50~60% 폭등
6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밈 코인 시가총액 1위 도지코인(DOGE)은 전주 대비 23.65% 상승한 0.15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바이누(SHIB) 역시 일주일간 27.19% 오르며 대장주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실제 시장의 열기는 '중형급' 밈 코인에서 더욱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개구리 밈' 페페(PEPE)는 지난 24시간 동안 2.40% 소폭 조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간 상승률은 무려 68.82%를 기록하며 시장 수익률을 압도했다. 솔라나 기반의 봉크(BONK) 역시 일주일 새 56.14% 폭등했고, 플로키(FLOKI)와 퍼지 펭귄(PENGU)도 각각 46.55%, 46.66%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포모(FOMO)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 비트코인·XRP 수익 실현 자금, '하이 리스크' 밈 코인으로 이동
전문가들은 이번 밈 코인 랠리의 원인을 '자금 순환매(Rotation)'에서 찾고 있다. 비트코인이 9만 4천 달러라는 고점에 안착하고 XRP가 11% 이상 급등하며 시총 4위를 굳히자, 여기서 발생한 수익 실현 자금이 더 높은 변동성과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밈 코인 섹터로 흘러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뉴욕 증시 호황과 베네수엘라 발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로 인해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극대화된 점도 불을 지폈다. 트럼프 테마 코인인 'OFFICIAL TRUMP(TRUMP)'가 전주 대비 13.22% 상승하며 5.58달러를 기록한 것은 정치·경제적 이슈가 밈 코인 가격에 즉각 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파트코인 급등 vs 피핀 폭락… "변동성 주의보"
신규 및 소형 밈 코인들의 차별화 장세도 뚜렷하다. 파트코인(Fartcoin)은 24시간 동안 12.77% 급등하며 44.23%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다. 반면, 피핀(Pippin)은 하루 만에 32.05% 폭락하며 밈 코인 특유의 높은 변동성 리스크를 여실히 보여줬다.
시장 분석가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의 안정세 속에 밈 코인들이 순환하며 급등하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피핀의 사례처럼 단기 급등 후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한 급락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묻지마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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