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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오르는 중인데...전문가들, 비트코인 '폭락' 경고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1/06 [09:31]

계속 오르는 중인데...전문가들, 비트코인 '폭락' 경고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1/06 [09:31]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5일 연속 상승하며 강력한 단기 저항선을 돌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유동성 위기로 인한 급격한 폭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아시아 오전 거래 세션 동안 1.1% 이상 상승하며 9만 3,000달러를 일시적으로 터치했다. 이는 10월 초 이후 가장 긴 5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시장의 단기 강세 심리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암호화폐 분석가 닥터 프로핏은 비트코인이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실버 라인이라 불리는 단기 저항선을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전에 다섯 차례나 가격 상승을 가로막았던 이 구간을 뚫어낸 후 명확한 재시험과 강세 확인 과정을 거쳤다며 비트코인이 단기 하락 압력을 이겨내고 추가 상승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8만 5,000달러 부근에서 매집을 시작했으며 9만 7,000달러에서 10만 7,000달러 구간에서 매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닥터 프로핏은 현재의 상승세를 이용해 9만 7,000달러에서 10만 7,000달러 구간에 분할 매도 주문을 배치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단기 상승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적 요인을 근거로 비트코인에 대해 전반적인 약세 관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몇 달 내에 가격이 7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 1월 1일 연방준비제도가 은행에 1,060억 달러 규모의 익일물 레포 자금을 지원한 점을 금융 시스템의 심각한 스트레스 징후로 지목했다.

 

과거 은행권의 스트레스와 유동성 부족이 하락장과 일치했던 패턴 역시 약세 전망의 근거로 제시되었다. 시장 분석가 미스터 월스트리트 또한 베네수엘라 등 지정학적 긴장과 거시경제적 불안 요인이 비트코인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시장이 광범위한 글로벌 충격 위험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으며 현재의 상승은 유동성 확보를 위한 일시적인 안도 랠리에 불과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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