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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코인베이스, 지금은 '매수'할 때"...지금이 바닥?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1/06 [11:32]

골드만삭스 "코인베이스, 지금은 '매수'할 때"...지금이 바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1/06 [11:32]
비트코인(BTC), 코인베이스/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코인베이스/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골드만삭스의 신뢰 회복과 투자 등급 상향 조정에 힘입어 프리마켓에서 급등하며 부진했던 지난 한 해를 뒤로하고 강력한 반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제임스 야로는 코인베이스(Coinbase)의 주가 부진이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인베이스가 순환적 성장에서 구조적 성장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회사의 밸류에이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12개월 목표 주가를 294달러에서 303달러로 높여 잡으며 약 28%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야로는 코인베이스의 규모와 브랜드 인지도가 평균 이상의 매출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제품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새로운 구조적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인베이스의 핵심 서비스와 확장 중인 암호화폐 인프라 사업이 추가적인 상승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코인베이스의 구독 및 서비스 부문은 2020년 전체 매출의 5% 미만에서 2025년 약 40%까지 급성장했다. 수탁, 스테이블코인, 스테이킹,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을 포함하는 이 부문은 거래 수수료에 의존하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며 이익 변동성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 생태계가 단순 거래를 넘어 진화함에 따라 해당 부문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13%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클리어 스트리트 애널리스트 오웬 라우 역시 코인베이스를 나스닥, S&P 글로벌과 함께 2026년 핀테크 분야 톱3 유망주로 꼽으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전환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 또한 코인베이스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입하며 신뢰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인베이스는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 보유 비중 4위,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ARKW) 7위, 아크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ARKF)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2년 브라이언 암스트롱과 프레드 어삼이 공동 설립한 코인베이스는 2021년 상장 이후 2025년 5월 S&P 500 지수에 편입되는 쾌거를 이뤘다. 비록 지난 1년간 주가가 8.04% 하락하며 부진했지만 올해 들어 4.59% 상승하며 긍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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