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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거물들 "비트코인 폭등 준비 끝났다"...사상 최고가 경신은 시간문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1/06 [14:15]

월가 거물들 "비트코인 폭등 준비 끝났다"...사상 최고가 경신은 시간문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1/06 [14:15]
비트코인(BTC) 상승/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상승/AI 생성 이미지     

 

전설적인 투자자의 아들이자 월가 분석가들이 미국 규제 완화와 기관 채택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최근 하락세를 딛고 올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밀러 밸류 파트너스(Miller Value Partners) 최고투자책임자(CIO) 빌 밀러 4세(Bill Miller IV)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적 지표가 정렬되기 시작했으며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가을 기록한 사상 최고가를 넘어설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폴 앳킨스(Paul Atkin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장의 자본 시장 온체인 이동 발언과 JP모건(JP Morgan) 등 월가 대형 금융사들의 블록체인 상품 구축 움직임을 언급하며 이는 완전히 새로운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밀러 4세는 이러한 흐름이 2025년 봄보다 더 높은 지지선을 구축한 것으로 보이는 비트코인에 엄청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밀러 4세는 지난해 비트코인이 6% 하락하며 금 수익률을 밑돌았지만 암호화폐의 변동성을 고려하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하며 투자자들에게 차트를 넓게 볼 것을 주문했다. 실제로 차트를 넓게 보면 비트코인은 2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적이 없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은 10월 6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 6,080달러 대비 25.6% 하락한 9만 3,750달러를 기록했으나 2026년 들어서는 7.1% 상승했다.

 

펀드스트랫 캐피털(Fundstrat Capital) 최고투자책임자 톰 리(Tom Lee) 역시 별도의 CNBC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여러 순풍을 안고 2026년을 맞이했다고 분석했다. 리는 10월 10일 큰 충격으로 레버리지가 재조정됐으며 여전히 기관 채택이 진행 중이고 미국 정부의 지원까지 더해져 회복세를 도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6년 구체적인 목표가를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1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른 전문가들의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암호화폐 벤처 캐피털 드래곤플라이(Dragonfly) 매니징 파트너 하십 큐레시(Haseeb Qureshi)는 비트코인이 2026년 말 15만 달러를 돌파하겠지만 시장 점유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은 구체적인 예측을 유보하며 올해 시장이 너무 혼란스러워 연말 가격이 5만 달러에서 25만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는 광범위한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자산 관리사들에게 비트코인 현물 ETF 추천을 허용하는 등 월가의 암호화폐 수용 분위기는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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