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PEPE)와 봉크(BONK) 등 주요 밈 코인들이 주간 차트에서 놀라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어, 본격적인 '밈 시즌' 도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코인게코 데이터를 인용해 페페가 지난 일주일 동안 73.5% 폭등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솔라나 기반의 봉크는 66.1% 급등했으며, 시바이누(SHIB) 또한 32.3% 상승하며 밈 코인 섹터 전반이 비트코인 상승률을 압도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밈 코인 랠리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세와 궤를 같이한다. 비트코인(BTC)은 수개월간의 부진을 씻고 9만 3,000달러 선을 회복하며 9만 4,000달러 재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대장주의 귀환에 힘입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역시 지난 24시간 동안 2.1% 증가하며 3조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킨 대형 호재들도 잇따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자문사들의 암호화폐 자산 추천을 허용한 데 이어, 가타야마 사츠키 일본 재무상이 암호화폐의 전통 시장 통합을 지지하고 나섰다. 또한 미국이 군사 작전을 통해 베네수엘라 석유 매장량을 장악하면서 경제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전문가들은 알트코인과 밈 코인의 동반 급등이 시장의 바닥을 확인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도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시장이 지난 몇 달간의 손실에서 회복하는 단계인 만큼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설 경우, 밈 코인 특유의 변동성으로 인해 언제든 조정이나 청산 물량이 쏟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향후 밈 코인 열풍의 지속 여부는 비트코인이 현재의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어 급격한 가격 변동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이번 랠리가 진정한 상승장의 서막일지 아니면 단기 과열에 그칠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