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이 새해 첫 주부터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상승률을 기록하며 월가가 주목하는 새로운 암호화폐 대장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CNBC의 브라이언 설리번 앵커는 올해 가장 뜨거운 암호화폐 거래 대상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아닌 XRP라고 평가했다. 엑스알피는 1월 1일 이후 25% 급등하며 같은 기간 6% 상승한 비트코인과 10% 오른 이더리움의 수익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
현물 ETF를 향한 자금 유입세도 강력한데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4개의 XRP 현물 ETF에 약 1억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현재까지 순유출이 발생한 날은 전무하다. CNBC 맥켄지 시갈로스 기자는 지난 4분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보다 경쟁이 덜한 투자처를 찾아 XRP 저점 매수에 나선 결과라며 이러한 역발상 전략이 새해 초 높은 수익률로 증명됐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데이터와 시장 심리 역시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지표의 변동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마켓 프로핏 분석 결과 시장 심리와 스마트 머니 심리 모두 긍정적이며 크립토퀀트 데이터상 바이낸스 내 XRP 거래소 보유량은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매도 압력이 낮아졌음을 시사한다. 다만 과거 사례를 볼 때 자금 유입이 둔화하거나 시장 상황이 변하면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리플 랩스는 일본 내 XRP 레저 채택을 확대하기 위해 미즈호 은행, SMBC 닛코, 시큐리타이즈 재팬 등 주요 금융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미국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리플 내셔널 트러스트 은행 설립을 위한 조건부 승인을 획득해 제도권 금융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은 최근 자금 조달과 400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 가치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라면서도 당장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리플은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장은 이를 장기적인 가치 상승의 동력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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