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을 앞두고 엑스알피(XRP, 리플)와 솔라나(SOL)의 흐름이 다시 한 번 엇갈리며, ‘안정적 구조 회복’과 ‘돌파 이후 검증 국면’의 차이가 시장 성과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와 SOL은 모두 장기 조정 이후 반등 국면에 진입했지만 가격 구조와 수급 맥락은 뚜렷하게 다르다. 여기에 한국시간 1월 8일 오전 8시 7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데이터에서도 이 같은 대비가 확인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2.15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5.92% 하락했지만, 최근 7일 기준으로는 17.37% 상승해 단기 조정 속에서도 회복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XRP는 앞서 1.80달러 장기 지지선을 명확히 방어한 뒤 하락 회귀 채널을 벗어나 구조적 반전을 만들었고, 현재는 2.00달러 안팎에서 지지 여부를 시험받는 국면이다. 코인게이프는 이 구간이 유지될 경우 단순 반등이 아닌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안정성은 제도권 노출 확대와 맞물려 있다. XRP는 2026년을 앞두고 기관 투자자 사이에서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리플이 지원하는 GTreasury의 솔벡시아 인수를 통해 XRP와 RLUSD 기반의 기관용 재무·정산 인프라가 강화됐다는 점이 수요 지속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 구조가 유지될 경우 XRP의 상단 목표로 2.35달러와 2.60달러 구간이 순차적으로 열릴 수 있다고 전했다.
반면 SOL은 보다 공격적인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 SOL은 현재 135.97달러로 24시간 기준 3.08% 하락했지만, 7일 기준 상승률은 9.09%로 여전히 양호하다. 앞서 SOL은 2025년 하반기 내내 가격을 눌렀던 하락 채널을 상향 돌파하며 추세 전환 신호를 냈으나, 143달러 부근에서 저항에 막히며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시장의 초점은 과거 채널 상단이었던 127~130달러 구간을 지지선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에 맞춰져 있다.
코인게이프는 최종적으로 2026년 1월 기준 상대적 우위 자산으로 XRP를 제시했다. XRP는 회복된 지지 구조와 기관 중심 내러티브가 결합돼 보다 일관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 SOL은 지지 전환 검증에 실패할 경우 변동성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SOL이 127~130달러 구간을 안정적으로 방어할 경우 단기 상승 탄력에서는 XRP를 앞설 가능성도 함께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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