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금융 투자 조언 전문 프로그램 매드머니(Mad Money) 진행자로 유명한 월가 베테랑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스트래티지(Strategy)를 '비트코인 레버리지 베팅'에 불과하다고 혹평하며 비트코인 노출을 원한다면 차라리 직접 투자하라고 조언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월 8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인사이더머니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최근 방송에서 S&P 500 및 나스닥-100 종목을 분석하던 중 스트래티지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스트래티지가 지난해 나스닥-100 지수에서 47.5% 하락하며 최하위권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비트코인 투자 수단으로서의 매력을 평가절하했다.
크레이머는 스트래티지를 '비트코인 재무 전략 기업'의 원조라고 인정하면서도 사실상 자기 계정으로 암호화폐를 사들이는 회사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스트래티지는 모든 면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레버리지 베팅일 뿐"이라며 "비트코인이 상승할 때는 레버리지 효과가 훌륭하게 작동했지만 최근 3개월처럼 조정받을 때는 그렇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투자자들에게 직설적인 조언을 건넸다. "비트코인을 좋아한다면 그냥 비트코인을 사라"며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하기 위해 스트래티지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크레이머는 스트래티지 주가가 연말에 바닥에서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투자 매력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스트래티지는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노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기업들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도구도 함께 제공하고 있지만 크레이머의 이번 발언은 회사의 본업보다 비트코인 보유량에 따른 주가 변동성에 초점을 맞춘 비판으로 해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투자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크레이머의 경고는 비트코인 직접 투자와 스트래티지 주식 투자 사이의 리스크와 수익 구조 차이를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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