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5일 연속 추락한 페페(PEPE), 100일 이동평균선마저 뚫리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09 [14:39]

5일 연속 추락한 페페(PEPE), 100일 이동평균선마저 뚫리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09 [14:39]
페페(PEPE)

▲ 페페(PEPE)     ©

 

지난주 70% 넘게 폭등했던 밈 코인 페페(PEPE)가 매수세 실종과 함께 5일 연속 하락하며 100일 지수이동평균선 붕괴 위기에 처했다.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온체인 데이터마저 네트워크 성장 둔화를 가리키고 있어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페페는 지난주 72%라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인 이후 극심한 매도 압력에 직면했다. 이번 주 들어서만 월요일 고점 대비 15% 하락하며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이 대거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먼트의 자료는 이러한 사용자 이탈 현상을 명확히 보여준다. 신규 참여 주소 수를 나타내는 네트워크 성장 지표는 일요일 2,673개에서 목요일 1,237개로 급감했으며, 일일 활성 주소 수 역시 같은 기간 6,476개에서 3,737개로 줄어들어 네트워크 활성도가 뚜렷하게 식어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시장의 유동성과 관심도를 나타내는 지표들도 일제히 하락세다. 거래량은 1월 초 16억 6천만 개에서 목요일 7억 3,832만 개로 반토막 났고, 미디어 토론 비중을 의미하는 사회적 지배력 또한 1월 2일 0.282%에서 0.117%로 떨어지며 개인 투자자(retail trader)들의 관심이 빠르게 식고 있음을 방증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PEPE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현재 가격은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0.00000598달러 선을 시험하고 있는데, 만약 일일 종가가 이 지지선 아래에서 마감된다면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0.00000519달러 부근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모멘텀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는 60으로 과매수 구간을 이탈해 하락 중이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히스토그램이 축소되며 매도 신호 발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매수 압력이 급격히 약화된 상황이지만, 만약 기술적 반등에 성공한다면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0.00000744달러가 다음 목표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