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리플)가 3달러 미만인 현재 가격대에서 강력한 매수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현물 ETF의 폭발적인 자금 유입과 리플을 둘러싼 규제 불확실성 해소가 맞물리며 연초부터 13% 급등한 엑스알피가 올해 3달러 고지를 재탈환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제기됐다.
1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엑스알피의 상승세를 이끄는 핵심 동력은 단연 현물 ETF다. 지난 11월 중순 출시 이후 엑스알피 현물 ETF는 10억 달러가 넘는 투자금을 끌어모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요를 흡수했다. 거래소 내 엑스알피 공급량이 수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큰손들의 매수세는 가격 상승을 견인할 확실한 보증수표로 작용하고 있다.
리플 랩스의 재정적 안정성과 공격적인 사업 확장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소다. 지난해 8월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을 마무리 지은 리플은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 400억 달러를 인정받은 리플은 든든한 실탄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상품과 파트너십을 잇달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정치권의 친암호화폐 기조와 입법 움직임 또한 호재다. 트럼프 행정부의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지난해 제정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에 이어, 올해는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 법(Clarity Act, 클래러티 법)이 제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월가 대형 금융사들이 리플과 손잡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다만 매체는 과거 엑스알피의 변동성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엑스알피는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 사이 0.50달러에서 3.40달러까지 580% 폭등했다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2달러 선으로 회귀한 전례가 있다. 이러한 롤러코스터 장세가 반복될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현재의 2달러 초반 가격대를 매력적인 진입 구간으로 평가했다. ETF 자금 유입과 규제 환경 개선이라는 이중 호재를 등에 업은 엑스알피가 3달러 아래에 머무는 지금이야말로 높은 잠재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적기라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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