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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질 듯 버티기...XRP, 진짜 상승은 언제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11 [00:30]

무너질 듯 버티기...XRP, 진짜 상승은 언제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11 [00:30]
리플(Ripple, 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약세 국면 속에서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

 

1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수개월간 이어진 조정 국면과 주요 저항선 돌파 실패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붕괴보다는 완만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취약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시장에서 완전히 밀려난 모습은 아니라는 평가다.

 

기술적 측면에서 XRP는 주요 이동평균선 상단 안착에 실패한 이후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 최근 반등 시도 역시 100일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다시 저지되며 매도세가 유효함을 보여줬다. 다만 초기 조정 국면에서 나타났던 급격한 하락 속도는 둔화됐고 하방 압력도 점차 완화되는 흐름이다.

 

시장 참여자들이 주목하는 대목은 가격 하락의 성격 변화다. 최근 XRP는 거래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국지적으로 더 높은 저점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대규모 분배 국면으로 전환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매도세는 존재하지만 추가 급락을 유도할 만큼 공격적이지는 않다는 해석이다.

 

상대강도지수는 중립 구간 부근에서 움직이며 방향성 부재를 나타내고 있다. 과매도나 과매수 신호가 나타나지 않는 구간은 강한 추세보다는 횡보와 압축 국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매수와 매도 양측 모두 답답함을 느끼지만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는 기반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기적인 급반등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 XRP가 뚜렷한 상승 전환 신호를 만들기 위해서는 50일과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거래량을 동반해 회복하고 해당 구간을 지지선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 전까지는 반등 시도마다 매도 압력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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