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는 현재 표면적으로 개인 투자자 중심 자산으로 취급받고 있다. 그러나 차세대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 성장할 핵심 요건을 이미 모두 갖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월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DAG 최고경영자 제이크 클레이버(Jake Claver)는 XRP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작동하기 위한 필수 조건 네 가지를 이미 충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실질적인 사용 가치가 없는 자산은 기관 신뢰를 얻기 어렵다며 XRP는 해당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클레이버는 가격 안정성, 네트워크 신뢰성, 지속적인 거래량, 기관 참여 여부를 핵심 판단 기준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 네 가지 요건이 충족될 때 암호화폐는 투기 대상이 아닌 금융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XRP는 이미 이 단계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XRP는 단순 거래 자산을 넘어 결제 인프라로 진화할 수 있다는 평가가 확산되고 있다.
가격 측면에서 XRP는 1.80달러에서 2.20달러 구간에서 지지 흐름을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 구조를 형성해왔다. 2026년 초 시장 반등 국면에서 XRP는 2025년 12월 저점 대비 35% 이상 반등했으며, 앞서 2025년 7월에는 약 3.66달러까지 상승한 뒤 시장 조정과 함께 되돌림을 겪었다. 2023년 법적 불확실성 해소 이후 연간 손실이 한 차례에 그쳤다는 점도 가격 안정성의 근거로 제시됐다.
네트워크 측면에서는 XRP 레저가 평균 3초에서 5초 내 거래 확정을 제공하며 채굴에 의존하지 않는 합의 구조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150개 이상의 독립 검증자가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동 중단이 거의 없는 안정성을 기록 중이다. 디지털 신원 기능과 자동화 마켓 메이커, 탈중앙화 금융 인프라 확장이 이어지고 있고 초당 약 1,500건의 거래 처리 능력은 대규모 금융 활용에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거래량과 기관 참여 역시 XRP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혔다. XRP 레저는 2025년 3분기 기준 하루 평균 180만 건에서 200만 건의 온체인 거래를 처리했으며 송금과 기업 결제, 스테이블코인 활용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시장 거래 측면에서도 연중 최저 24시간 거래량이 14억 달러를 기록했고 통상적으로 30억 달러에서 70억 달러 범위를 유지했다.
리플은 리플넷을 통해 전 세계 300개 이상의 금융·결제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산탄데르, SBI, PNC 등이 여기에 포함돼 있다. 여기에 XRP 현물 ETF로 12억 1,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기관 수요 확대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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