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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레저, 1,150만 XRP 걸고 디파이 승부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12 [02:30]

XRP 레저, 1,150만 XRP 걸고 디파이 승부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12 [02:30]
리플(XRP)

▲ 엑스알피(XRP) 

 

XRP 레저(XRPL) 커뮤니티가 2026년을 맞이해 자동화 마켓 메이커 시스템 내 유동성 목표치를 1,155만 XRP로 설정하며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 확장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1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L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 대시보드 데이터는 커뮤니티가 올해 1,155만 7,546XRP를 유동성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XRPL의 탈중앙화 거래소 인프라 전반에 퍼져 있는 XRP의 총량을 나타내며 본격적인 디파이(DeFi) 생태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기반으로 간주된다.

 

이번 주 기준 XRPL AMM은 2만 4,643개의 활성 유동성 풀과 2만 1,296개의 엑스알피(XRP) 거래 쌍, 그리고 1만 5,733개의 고유 토큰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목표치의 총가치는 현재 가격 2.09달러 기준으로 약 2,41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XRP의 24시간 거래량인 11억 2,000만 달러의 약 2.1% 수준이다.

 

지난 2025년 3분기 이후 AMM 내 유동성은 1,130만 XRP에서 1,280만 XRP 사이를 오가며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XRPL 주요 기여자인 벳(Vet)은 이러한 유동성 정체 현상을 시장이 안정화되는 신호로 해석하면서도 동시에 AMM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진단했다.

 

현재 XRPL 생태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단일 유동성 제공 기능과 외환 거래 스타일의 온체인 라우팅을 위한 오토브릿징 메커니즘 개선 등 기술적 조정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중앙화된 커스터디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도 시장의 깊이와 사용성을 대폭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받는다.

 

개발자들은 향후 두 분기 동안 스테이블코인 통로와 유동성 최적화를 겨냥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테스트에 착수할 계획이다. 1,150만 XRP라는 기준점은 XRPL 디파이 스택의 성패를 가늠할 핵심 체크포인트가 될 것이며 커뮤니티는 이를 통해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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