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8만 4,000달러에서 9만 4,000달러 사이의 박스권에 갇혀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지난 2025년 대폭등 직전의 패턴과 매우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강력한 상승 랠리가 재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025년 말 고점에서 후퇴한 뒤 8만 달러 중반과 9만 달러 초반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일봉 차트를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은 지난 2025년 3월부터 5월 사이 형성했던 통합 구조와 판박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비트코인은 7만 6,000달러에서 8만 6,000달러 사이에서 수주간 정체되었으나 8만 6,000달러 저항선을 뚫어내자마자 폭발적인 상승세로 전환해 12만 6,000달러라는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시장 상황은 당시와 가격대만 높아졌을 뿐 구조적으로 동일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 8만 4,000달러에서 9만 4,000달러 범위 내에서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정체가 아닌 바닥 다지기 과정으로 해석된다. 매수 세력은 가격 하락 시마다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서고 있으며 매도 세력 또한 특정 저항선을 고수하며 팽팽한 힘겨루기를 지속하고 있다.
향후 비트코인의 운명을 가를 핵심 분기점은 9만 4,000달러 저항선의 돌파 여부다. 지난 1월 5일 비트코인은 9만 4,500달러까지 상승하며 돌파를 시도했으나 저항에 부딪혀 후퇴한 바 있다. 그러나 과거 사례를 비추어볼 때, 이 저항선이 무너지는 순간 억눌렸던 매수세가 폭발하며 시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9만 4,000달러를 확실하게 넘어설 경우 지난 대세 상승장과 유사한 비율의 가격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당시 비트코인은 박스권 상단 돌파 후 약 46% 추가 상승하며 고점을 찍었는데, 이 비율을 현재 시세에 대입하면 비트코인은 12만 6,000달러를 넘어 최대 13만 8,000달러까지 도달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결국 현재의 지루한 횡보장은 폭등을 위한 에너지 비축 단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장은 비트코인이 9만 4,000달러라는 결정적인 저항선을 뚫고 다시 한번 전설적인 상승 랠리를 펼칠 수 있을지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