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 에이다) 설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2026년을 카르다노 생태계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비트코인(BTC) 및 엑스알피(XRP, 리플) 디파이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그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상호 운용성을 통한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하며, 프라이버시 기능 강화와 주요 디앱의 체인 간 통합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1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지난 9일 영상을 통해 2026년 카르다노의 공격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그는 카르다노가 더 이상 고립된 '섬'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며, '펜타드(Pentad)' 통합 노력을 통해 유동성과 사용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상위 20개 카르다노 디앱을 비트코인과 엑스알피 디파이, 그리고 프라이버시 중심 사이드체인 미드나잇(Midnight)과 연결하여 TVL(총 예치 자산)과 사용자 수를 10배 이상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호스킨슨은 기존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속도나 비용 같은 점진적인 개선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대신 그는 '프라이버시'를 카르다노만의 차별화된 무기로 꼽았다. 프라이빗 스테이블코인, 프라이빗 예측 시장, 프라이빗 탈중앙화 거래소(DEX) 등 시장이 본 적 없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프라이버시 기능은 카르다노 내부뿐만 아니라 솔라나, 이더리움 등 타 생태계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또한 호스킨슨은 2026년을 '실행의 해'로 규정하며, 2개월마다 새로운 결과물을 내놓는 빠른 배포 주기를 약속했다. 그는 다가오는 워크숍과 일본 투어, 홍콩 컨센서스 행사 등에서 놀라운 발표와 깜짝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는 2025년의 부진했던 미국 정책 기대감에서 벗어나 실제적인 채택과 성과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재 카르다노는 브릿지, 오라클, 스테이블코인, 분석 도구 등 상업적으로 중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계약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관련 발표와 거래소 상장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에이다 가격은 0.38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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