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파월 수사 후 금리 1% 인하?...비트코인 슈퍼사이클 앞당길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1/13 [12:11]

파월 수사 후 금리 1% 인하?...비트코인 슈퍼사이클 앞당길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1/13 [12:11]
비트코인(BTC), 상승/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상승/챗GPT 생성 이미지


미 법무부가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향해 사상 초유의 수사 압박을 가하는 정치적 격변 속에서 소형주 지수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암호화폐 시장의 폭발적인 슈퍼사이클을 예고하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했다.

 

암호화폐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베테랑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1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겨냥해 법무부 수사를 진행하며 통화 정책의 주도권을 흔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데이비스는 "현 행정부가 금리를 1% 수준까지 급격히 낮추고 2,000억 달러 규모의 모기지 담보 증권 매입을 추진하기 위해 파월 의장을 압박하고 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은 단기 충격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유동성 공급 확대로 이어져 자산 시장의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의 주요 지표들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웰스파고(Wells Fargo)는 주식과 외환 시장의 낮은 변동성을 근거로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매수에 나설 적기라고 평가했다. 자오창펑(CZ) 전 바이낸스 최고경영자도 2027년까지 이어지는 강력한 슈퍼사이클 도래를 예측했다. 특히, 미국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Russell 20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과거 2017년과 2020년 강세장 당시 러셀 2000 지수가 급등한 뒤 약 2개월의 시차를 두고 알트코인 시장으로 자금이 대거 이동했던 패턴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최근 9만 2,000달러까지 상승한 후 상승분을 반납했으나 20일 지수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으며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데이비스는 비트코인이 현재 어센딩 트라이앵글 패턴 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상단 저항선인 9만 4,500달러를 돌파할 경우 10만 달러를 향한 상승 랠리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8만 9,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에는 추가적인 하락 위험이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알트코인과 개별 주식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움직임이 포착됐다. 솔라나(Solana, SOL)는 밈코인 생성 플랫폼 펌프 펀이 24시간 동안 330만 달러의 수수료 수익을 올리는 등 견고한 펀더멘털을 입증하며 장기 하락 추세선을 돌파해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였다.

 

금융 시장은 현재 연준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과 거시경제 지표의 변화가 맞물려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으며 현 행정부의 강력한 저금리 정책 드라이브는 암호화폐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데이비스는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뉴스에 흔들리기보다 다가올 유동성 장세와 슈퍼사이클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시장 흐름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