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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법정화폐 대체?...전문가 "디지털 금 그 이상이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14 [09:55]

비트코인, 법정화폐 대체?...전문가 "디지털 금 그 이상이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14 [09:55]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을 넘어 법정 화폐를 대체할 새로운 통화 시스템의 기축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거대 고래의 매집이 포착되며 폭발적인 가격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가 벤 산(Ben SAN)은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나 저축 수단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법정 화폐를 완전히 대체하는 통화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의 인플레이션 시대에 현대적인 저축 도구로 각광받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불완전하며 실질적인 화폐로서 기능하기 위해서는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벤 산은 비트코인 레이어1이 결제의 완결성과 중립성을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대규모 거래를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진정한 화폐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레이어2 기술이 필수적이며 알트코인들 또한 비트코인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을 기축 통화로 삼아 생태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담론과 함께 시장에서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대규모 매수 움직임이 포착되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일러는 이번 주 지난 7월 이후 최대 규모인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는데 이는 시장에 강력한 상승 신호를 보내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매터트레이드(Mattertrades)는 세일러의 이번 매입이 과거 비트코인 가격이 12만 6,000달러까지 급등했던 시기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주간 저항선을 돌파하며 느리지만 확실한 상승 경로를 그리고 있으며 스트래티지(Strategy)에 대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관련 호재가 더해져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세일러의 매수가 기폭제가 되어 다른 거대 자본들의 유입을 유도하는 반사적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클 세일러가 다시 축적을 시작하면 다른 플레이어들도 이를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되며 조용하지만 거대한 강세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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