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와이즈(Bitwise)와 베타파이(VettaFi)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재무 고문 중 32%가 2025년 고객 계좌에 암호화폐를 배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22%를 기록한 2024년 대비 증가한 수치이자 해당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 기록이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인 12만 6,000달러를 달성하고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도입으로 규제 환경이 개선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객들의 관심도 커졌다. 재무 고문의 94%가 고객으로부터 암호화폐 관련 질문을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고문 본인이 개인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비율도 56%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 자문사(RIA)의 경우 42%가 고객 계좌에 암호화폐를 포함시켜 가장 높은 채택률을 보였고 와이어하우스 담당자와 기타 금융 전문가들이 그 뒤를 이으며 제도권 금융의 암호화폐 수용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고객 계좌에서 직접 암호화폐를 매수할 수 있다고 답한 고문의 비율은 42%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고객의 74%는 자문 관계 밖에서 독자적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트폴리오 비중은 여전히 신중한 편이라 암호화폐에 노출된 고객 계좌의 83%가 5% 미만을 할당하고 있으며 투자 수단으로는 익숙한 암호화폐 관련 주식 ETF가 가장 선호되었고 암호화폐 현물 ETF와 인덱스 펀드가 그 뒤를 이었다.
향후 전망 또한 긍정적인데 현재 고객 계좌에 암호화폐를 배분하지 않은 고문 중 18%가 2026년에는 투자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38%는 이를 고려 중이라고 답해 잠재적 수요가 상당함을 시사했다. 이미 암호화폐를 다루고 있는 고문의 99%는 비중을 유지하거나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해 기존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매우 높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규제 우려가 여전히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재무 고문들은 암호화폐를 더 이상 투기 수단이 아닌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인식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제도권 금융 전문가들이 비트코인 상승장과 규제 명확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뚜렷한 지표로 해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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