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며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 리플(XRP) 발행사인 리플(Ripple)의 새 광고가 30일(현지시간)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리플의 새로운 광고는 디지털 시대에 돈을 얼마나 느리게 옮길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광고에 따르면, 지금의 금융 시스템은 너무 구식이기 때문에 은행들은 현금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비행기를 타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는 현재의 더딘 국경간 결제나 송금과정을 희화화하고 리플의 솔루션을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플(Ripple)은 모바일 플랫폼 기반 실시간 결제 시스템 리플 텍스트(XRP Text)를 출시했다. 이용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상대방의 휴대폰 전화번호만으로도 토큰의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리플 텍스트는 공개 베타 단계에 있으며, 리플(XRP)의 스마트폰 전용 팁봇을 개발한 윗시와인드(WietseWind)가 개발 및 배포에 참여했다. 그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 작은 결함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영상 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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