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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하락...美 긴축 강화·中 상하이 봉쇄 영향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3/28 [16:53]

코스피·코스닥 하락...美 긴축 강화·中 상하이 봉쇄 영향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3/28 [16:53]

코스피가 미국 긴축 강화에 대한 우려와 중국 상하이 봉쇄 영향으로 28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2포인트(0.02%) 내린 2,729.5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천744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천935억원, 기관이 767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빅스텝' 인상 부담 속에 중국 상하이시 봉쇄 조치 돌입 소식이 이어지며 코스피가 하락했으나 장중 중화권 증시가 낙폭을 회복하면서 코스피도 낙폭을 축소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58포인트(0.81%) 내린 927.11로 종료했다. 기관이 1천562억원, 외국인이 90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762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 영향으로 긴축 강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1%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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