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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상통화거래소협회, 코인체크·라인 자회사 등 '제2종 회원' 명단 공개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1/07 [17:26]

日 가상통화거래소협회, 코인체크·라인 자회사 등 '제2종 회원' 명단 공개

김진범 | 입력 : 2019/01/07 [17:26]

 

일본 가상통화거래소협회(日本仮想通貨交換業協会, JVCEA)가 4일(현지 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제2종 회원(第二種会員)'으로 5곳의 가상통화(암호화폐) 거래소를 공개했다. 대상 거래소는 코인체크(Coincheck), 에브리원스 비트코인(Everyone‘s Bitcoin), 라스트루트(Lastroots Inc.), 코이네이지(Coinage Corporation), 그리고 LVC(LVC Corporation) 등 5곳이다. 이중 LVC는 라인의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사업 유닛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를 운영하고 있다.

 

▲ 가상통화거래소협회 웹사이트 갈무리     © 코인리더스



2종 회원이란 현재 일본에서 암호화폐 거래업을 위한 자격 취득을 진행 중인 거래소를 의미한다. 기존의 회원사 16곳은 '1종 회원(第一種会員)'으로 모두 암호화폐 거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금융청(FSA)의 정식 사업자로 등록돼 있다. 

 

현재 1종 회원은 비트플라이어, 쿠오인, 비트뱅크, 비트포인트재팬 등 총 16곳(Money Partners Inc., BitFlyer Corporation, QUOINE CORPORATION, Bit Bank Corporation, SBI Virtual Currencies Corporation, GMO Coin Co. Ltd, Bit Trade Co. Ltd, BTC Box Corporation, Bit Point Japan Co. Ltd, DMM Bitcoin Inc., Bito Argo Exchange Co. Ltd, Bitgate Corportation, BitOcean Co. Ltd, Fiscal Virtual Currency Exchange Inc., Tech Bureau Inc., Xtheta Corporation)이다.

 

▲ 가상통화거래소협회 웹사이트 갈무리     © 코인리더스



앞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FSA)은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26일 기준 190여개 기업이 일본 금융청에 암호화폐 관련 사업자 등록 관련 협의문 또는 문의문을 통해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JVCEA는 일본블록체인협회(JBA)와 일본가상통화사업자협회(JCBA)로 구성된 자율규제기관이다. 일본 금융청의 허가를 받은 16개 가상통화 거래소로 구성됐다. 일본 내 거래소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가상통화공개(ICO)를 평가하는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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