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암호화폐 거래소 소식] CEX.io,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지원·셰이프시프트, 인원 감축 外
英 거래소 CEX.io, ETH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지원
영국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및 비트코인 클라우드 마이닝 공급자인 CEX.io가 8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1월 14일부터 18일 사이로 예정된 이더리움(ETH)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하드포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해당 거래소는 "하드포크 전, 모든 ETH 입출금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44% 상승한 151.78달러를 기록 중이다.
셰이프시프트 거래소 CEO "암호화폐 약세장에 인원 감축"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스위스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셰이프시프트(ShapeShift)의 에릭 부어히스(Erik Voorhees) CEO는 전체 직원의 3분의 1일에 해당하는 37명의 인원을 감축할 것을 결정했다. 그는 "이같은 대규모 감원 감축의 가장 큰 이유는 암호화폐 베어마켓(약세장) 때문"이라면서도 "여기에 더해 실시간 크립토 마켓 데이터 플랫폼 코인캡(CoinCap) 신설, 미국의 비트코인 하드웨어 지갑 제조업체인 킵키 홀더 LLC(KeepKey Holder LLC) 인수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후오비 코리아, ‘C2C 거래 플랫폼’ 오픈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C2C 거래(개인 간 직거래) 플랫폼’을 정식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의 C2C 거래 플랫폼은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개인 간 암호화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직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 직거래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에스크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이오스(EOS) 등 4종의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며,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후오비 코리아 미디어마케팅실 오세경 실장은 “이번에 론칭한 후오비 코리아 C2C 거래 플랫폼은 직거래를 통한 판매 및 구매 시 거래 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후오비 코리아의 암호화폐 지갑을 이용한 에스크로 서비스로 안전한 직거래가 가능하다”며 “서비스 이용자 및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운영 정책을 더욱 강화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bitFlyer)가 이더리움클래식(ETC)의 51% 공격 위험으로 인해 ETC 입출금을 잠정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서비스 재개 일정은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ETC에 8회에 걸친 총 88,500 ETC 규모의 이중지불(double-spent)을 포함한 네트워크 딥체인(Deep chain) 블록 재생산을 감지했다"며 "투자자들의 자산 보호를 위해 ETC 거래와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크라켄(Kraken)도 공식 채널을 통해 "ETC 네트워크의 51% 공격 피해에 따라 ETC의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공지했다. 또한 크라켄은 "ETC 네트워크의 보안성이 검증됐을 때 ETC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