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암호화폐거래소 소식] "제미니의 윙클보스, 스테이블코인·STO 주목"…LedgerX, 비트코인 변동성 지수 출시 外

바이낸스 "비트코인, 최근 일주일 새벽 시간대 변동성 많아"…블록체인으로 우간다 난민 돕기 나선다

글로벌 거래량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BTC/USDT(비트코인 테더 거래쌍)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1시간내 3% 이상의 변동이 5차례 발생했다. 그 중 4차례가 새벽 1시경(한국시간)에 발생했으며, 각각 14일 자정 +4.3%, 13일 새벽 1시 -3.19%, 11일 1시 -5.29%, 10일 15시 -7.11%, 7일 2시 +5.4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4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자사소속 자선재단인 BCF(Binance Charity Foundation)를 통해 우간다 산사태 난민 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10월 우간다 산사태로 집을 잃은 이재민 약 600여명으로 우간다 정부와 현지 비영리법인(NGO)인 크립토사바나 재단 (Cryptosavannah Foundation)과 협력해 자금모집과 전달, 구호품 구입 및 전달 등을 맡을 전망이다. 

제미니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 "스테이블 코인·STO, 암호화폐 성장 주도"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창업자 윙클보스(Winklevoss) 형제가 최근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과 실제 자산으로 뒷받침되는 STO(증권형 토큰 발행)가 올해 암호화폐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일러 윙클보스 제미니 CEO는 "미 달러화와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은 법정화폐가 보장하지 않는 암호화폐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미래의 '토큰화된 증권(Tokenized securities)'의 배당 지급에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윙클보스 형제는 지난해 9월 뉴욕 규제당국이 승인한 스테이블 코인 ‘제미니 달러(GUSD)’를 공개한 바 있다.

LedgerX, 비트코인 변동성 지수 출시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파생 상품 거래 플랫폼 레저X(LedgerX)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예측하는 레저X 변동성 지수(LXVX)를 출시했다. 해당 지수는 합법적인 범위에서 이뤄지는 비트코인 선물 옵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LedgerX의 사장 겸 최고 리스크 관리자(chief risk officer) 주티카 추(Juthica Chou)는 "주식시장에서 공포지수로 불리는 Cboe변동성지수(VIX, Volatility Index)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는 또 VIX가 증시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것처럼 LXVX를 ‘비트코인 공포지수(bitcoin fear index)’로 표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LedgerX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스테이블 코인 ‘1SG’,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OEX Exchange’와 파트너십 체결

마스블록체인그룹(Mars Blockchain Group)이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인 ‘1SG’는 세계적 수준의 암호화폐 거래소 ‘OEX Exchange’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SG’는 개방적이고 투명한 KYC/AML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오늘날의 암호화폐(cryptocurrencies)의 문제를 극복한, 마스블록체인그룹(Mars Blockchain Group)이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다. ‘OEX’는 45 개 이상의 서로 다른 토큰/코인과 5 개의 안정적인 코인 거래 구역(coin trading zones)이 있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OEX’의 주요 시장은 한국,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이다. ‘OEX’는 대부분 소매 중심(retail-driven)의 암호화폐 시장에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OTC 암호 거래 데스크(OTC crypto trading desk)를 2월 중순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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