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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희망' 시그널 보이나?..."강세 다이버전스 출현"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5/23 [20:16]

비트코인, '희망' 시그널 보이나?..."강세 다이버전스 출현"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5/23 [20:16]


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첫 8주 연속 음봉을 기록한 가운데 대규모 랠리를 기대해볼만한 희망적인 시그널이 발견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가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 BTC/USD 일봉차트 기준 대형 강세 다이버전스(추세 전환 지표)가 관측됐다. 이정도 규모의 다이버전스는 지난해 이후 처음이다. 거시적인 환경을 그때와 다르지만 대규모 랠리를 기대해볼만한 희망적 시그널"이라 분석했다. 

다이버전스는 시세 움직임과 상대강도지수(RSI)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말하며, 주로 추세 전환을 암시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라크 데이비스는 "만약 단기 반등이 시작되고 3만7000달러까지의 안도 랠리가 진행된다면, 200일 이동평균과 가까워지며 하락 추세선 돌파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반대로 하락 추세선의 저항을 견뎌내지 못하고 2만2000달러까지의 하락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최근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현 가격대에서 지지를 보이고 있으므로 단기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 있다"면서 "시장을 흔들만한 주요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다. 국제 정세에 주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지난주 소비 기업 실적 발표에서 소비 위축이 확인되어 미 증시와 비트코인에 영향을 끼쳤다. 또한 25일 러시아의 디폴트 여부와 이에 대한 미 재무장관의 조치가 시장에 변동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이같은 흐름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확대하기에 충분하므로 금주 추가로 예정된 소비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웨덴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는 돈으로 사용되지 못한다 지적했다. 

 

스웨덴 중앙은행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비트코인은 2009년 이후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 매개체로서 어필하지 못했다. 코인맵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2만9651개 사이트가 암호화폐를 받아들인다. 이는 6,000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상점을 포함하는 비자의 상업 결제 네트워크와 비교해 큰 격차"라 설명했다. 

 

이어 "화폐 가치가 많이 변동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으로 가격을 매기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회계 단위로 제대로 기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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