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29일 "시빅 CEO, 비트코인 3천달러 무너지면 '핵겨울' 맞을 것"…트론 급락·테더 시총 4위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1월 29일 오전 7시 5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22,000원 (3.08%) 하락한 3,83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46% 급락한 3,4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65억 달러이다.) 비트코인캐시는 12,500원 (9.22%) 하락한 123,1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12.31% 하락한 10,61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웨이브 (5.73%) 에이치쉐어 (0%) 엘프 (-0.85%) 베잔트 (-1.81%) 에토스 (-2.29%) 비트코인 (-3.08%) 제트캐시 (-3.86%) 원루트네트워크 (-4.3%) 트루체인 (-4.4%) 대시 (-4.94%) 월튼체인 (-4.95%) 리플 (-4.97%) 버지 (-5.06%) 아이오티체인 (-5.17%) 비에이치피캐시 (-5.18%) 베이직어텐션토큰 (-5.19%) 더마이다스터치골드 (-5.3%) 애터니티 (-5.36%) 제로엑스 (-5.59%) 에이다 (-5.71%)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대시 (680,032,122,638원) 제트캐시 (562,512,547,914원) 비트코인 골드 (290,326,474,869원) 오미세고 (221,927,997,463원) 트론 (66,552,136,999원) 리플 (19,175,822,241원) 모네로 (18,292,524,392원) 비트코인 (16,186,107,516원) 이더리움 (13,056,546,077원) 이오스 (6,020,360,624원) 비트코인 캐시 (5,080,034,790원) 어거 (2,578,883,983원) 질리카 (2,550,274,909원) 루프링 (2,443,287,977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강력한 지지선인 3,500달러가 무너졌다. 또, 이날 미국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BTC 3월물은 125 달러(-3.57%) 하락한 3,380 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 XBT 3월물도 140 달러(-3.98%) 내리며 3,380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급격한 하락에 이더리움(ETH), 리플(XRP), 이오스(EOS),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XLM) 등 주요 상위 암호화폐도 5~10% 가량 떨어지며 비트코인에 비해 낙폭이 큰 편이다. 최근 비트토렌트 토큰(BTT) 발행 소식과 댑(DApps) 증가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한때 시총 7위까지 차지했던 트론(TRX)도 8~10% 가량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세계 최대 규모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는 주요 알트코인 급락세에 시총 4위까지 올라섰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130억 달러대까지 급감했다.
투자심리도 다소 악화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m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27일)보다 4포인트 내린 35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에 대한 공포 심리가 전날보다 소폭 심화됐음을 의미한다. 단계별로 보면 전날과 같은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비트코인 향후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기술 분석가들 중 일부는 비트코인이 2,000달러(또는 심지어 가장 강력한 예상가들의 1,800달러)로 갈 수 있고, 또 내재 가치가 없기 때문에 제로(0)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지만, 다수는 3,170달러에서 바닥을 쳤거나 아니면 매수자들이 결국 ‘커피출레이션(capitulation·희망을 버리고 매도하는 것)’ 하기 전에 남은 한 해 동안 6,000~3,200달러 범위에서 거래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펀드 멀티코인 캐피털(Multicoin Capital)의 GP(General Partner)이자 시빅(Civic) CEO인 비니 링험(Vinny Lingham)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3,000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3,000달러의 주요 지지선이 무너져 2,000달러 영역으로 추락할 경우 암호화폐 투자자는 핵겨울(nuclear winter)을 맞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전반적인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인 사업가이며 암호화폐 열성론자인 알렉스 멜렌(Alex Melen)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역사적인 비트코인 차트를 근거로 "암호화폐 과거와 현재의 가격 조건들 사이의 역사가 반복된다고 가정하면 앞으로 몇 주, 또 몇 달 안에 비트코인 장기 바닥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암호화폐 기술 분석 애널리스트이자 전문 트레이더인 문 오버로드(Moon Overlord)도 "과거 비트코인 추세를 살펴보면 반감기 1년 전 주기적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다음 반감기가 2020년 5월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5월쯤 비트코인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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