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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암호화폐거래소 소식] 포브스 "나스닥, 7개 거래소와 협력"…비트트레이드, 코인제스트 外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1/31 [16:05]

[31일 암호화폐거래소 소식] 포브스 "나스닥, 7개 거래소와 협력"…비트트레이드, 코인제스트 外

김진범 | 입력 : 2019/01/31 [16:05]

 

토큰인사이트 "암호화폐거래소 75% 아시아·유럽에 위치"…81%는 중앙화 거래소

 

최근 토큰인사이트가 발표한 ‘2018년 암호화폐 거래소 애뉴얼 리포트(2018 Cryptocurrency Exchange Annual Report)’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는 대부분 아시아와 유럽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에 42%의 거래소가 몰려 있고 유럽 33%, 북미 11%, 아프리카 6%, 남미 4%, 오세아니아 3% 순이었다. 법정화폐를 지원하는 거래소 중 달러와 유로를 지원하는 거래소 비중은 40%, 엔화와 파운드를 지원하는 거래소는 15%를 차지했다. 이밖에 2018년 기준 전체 거래소 중 중앙화 거래소가 81%, 탈중앙화 거래소가 19%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으로 치면 중앙화 거래소에서 99.17%,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0.83%의 비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거래소 거래량은 전체적으로 하락세였지만 메이저 거래소의 시장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 출처: 토큰인사이트     © 코인리더스



포브스 "나스닥, 7개 암호화폐 거래소와 협력"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가 나스닥 관계자 말을 인용해 "나스닥이 현재 윙클보스 형제의 제미니(Gemini), SBI버추얼커런시(SBI Virtual Currency)를 포함해 총 7개 암호화폐 거래소와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포브스는 “최근 거래소들이 신규 투자자 유입을 위해 이미 보장된 나스닥 기술 활용에 나서고 있다”며 “다만 나스닥의 경우 뉴욕증권거래소 등이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등을 추진하는 것과 달리, 기술 지원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나스닥의 아데나 프리드먼(Adena Friedman) CEO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암호화폐 자체가 '놀라운 천재성과 창조성을 보여주는 발명'이라면서 "암호화폐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경제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日 비트트레이드, 암호화폐 입금 금지 권고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와치(Crypto Watch)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한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트레이드(BitTrade)가 사용자들에게 해당 거래소 지갑 주소로 암호화폐 입금을 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앞서 지난 28일 비트트레이드는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후오비(Huobi) 재팬은 해당 거래소를 인수한 바 있다.

 

▲ 출처: 비트레이드     © 코인리더스



코인제스트, 두번째 프로젝트 '코즈아이(COZi)' 발표... 30일 상장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가 자산 수익가치 보상 및 결제 유틸리티 기능을 지닌 암호화폐 코즈아이(COZi)를 전격 공개, 30일 상장했다. 코즈아이는 국내 최초 트레이드 마이닝 토큰인 코즈(COZ)에 이어 코인제스트가 두 번째로 선보인 프로젝트이다. 코인제스트 전종희 대표는 “이번 코즈아이 프로젝트를 통해 코인제스트가 추구하는 고객과의 상생, 실물 결제서비스를 통한 거래소 플랫폼의 진화 등 좀 더 성숙한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에 한발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며 “코인제스트는 국내 대표 거래소 중 하나로서 지속적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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