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EOS)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며 라이트코인(LTC)을 제치고 시가총액 4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현재 글로벌 이오스(EOS)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0% 이상 급등한 3.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기록한 이오스 최고 글로벌 평균 시세다. 시가총액은 약 34억2,500만 달러로, 29억6,000만 달러인 라이트코인을 밀어내고 4위 자리를 탈환했다.
최근 이더리움 생태계는 긍정적인 이슈가 잇따르고 있다.
일례로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이오스 지갑 스캐터(Scatter)가 최근 다양한 인디게임을 이오스 네트워크로 이식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기존 스팀(steam) 등 플랫폼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운 게임 개발자를 끌어들이고, 아이템 거래 등이 가능한 게임을 통해 겜블링이 주를 이루는 댑(Dapp) 생태계를 변화시키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18일(현지시간) 댑 데이터 전문 플랫폼 댑토탈(DappTotal)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3대 퍼블릭 체인 이더리움(ETH), 이오스(EOS), 트론(TRON) 중 이오스가 이용자 수와 거래횟수, 총 거래액 등 모든 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베이궈왕(北国网)은 중국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中国电子信息产业发展研究院, CCID)'이 발표한 '제 9기 CCID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평가 지수'(赛迪全球公有链技术评估指数, 第9期) 보고서를 인용, 총점 146.9점을 받은 이오스(EOS)가 1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오스는 8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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