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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블록 익스플로러 이더스캔(etherscan.io)에 따르면, 이더리움 블록 높이가 7,280,000에 도달해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및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하드포크(Hard Fork,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한국시간) 오전 10시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블록높이는 7,281,076을 기록 중이며, 블록당 채굴 보상은 2 ETH(이더리움)으로 감소한 상태다.
이번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의 주요 변경 사항은 네트워크 효율 향상, 해시파워에 영향을 미치는 이더리움 '난이도 폭탄(difficulty bomb)' 지연, 채굴 블록에 대한 이더리움(ETH) 보상액 감소 등이다. 난이도의 폭탄은 현재의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 프로토콜에서 벗어나 획기적인 전환을 알리는 새로운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e) 기반 합의 알고리즘으로 완전히 이동하도록 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또. 콘스탄티노플 업데이트는 현재 3ETH에서 2ETH로 이더리움 채굴 보상을 감소시킨다. 이같은 조치로 장기간 이더리움의 순환 공급이 줄어들면서 이더리움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날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이더리움(ETH) 가격은 전일 대비 보합세를 보이며 약 137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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