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비트코인 전문가 "코인베이스, 전통은행과 같은 운영방식·비윤리성 때문에 싫어해"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에 따르면, 최근 유명 비트코인(BTC) 컨설턴트 겸 교육자인 지아코모 주코(Giacomo Zucco)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전통은행과 똑같은 운영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스타트업(crypto start-ups)'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운영방식 외에도 코인베이스는 그들의 커스터디 서비스(custodian service)를 '월렛(wallet)'이라고 허위 홍보하면서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마치 자신이 비트코인 지갑을 사용하고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그들은 정치적인 이유로 특정 사용자의 계정을 셧다운(폐쇄)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비트코인 사용자들을 악마화하고 감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탈리아 스타트업(뉴트리노, Neutrino)을 인수하기도 했다"면서 코인베이스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암호화폐거래소 INBEX(인벡스), 기업형 '크립토 월렛' 국내 첫 도입
암호화폐거래소 보안 시스템의 최종 관문으로 불리는 ‘기업형 암호화폐 지갑’이 국내 거래소에 처음 선을 보였다. 18일 암호화폐거래소 인벡스(INBEX)는 국내 최초로 기업형 암호화폐 지갑인 ‘베네지아(VENEZIA)’를 보안 솔루션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미 도입한 오프소스 거래 시스템(PXN)과 금융보안데이터 센터(FSDC)에 이어 3중 보안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인 셈이다. 베네지아는 이미 BTC(비트코인), ETH(이더리움), ETC(이더리움클래식), EOS(이오스) 등 24개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사용 중이며, 글로벌 자산운용사 2개사가 채택해 운용하고 있다. 인벡스 측은 “최근 주목받는 암호화폐 수탁서비스에도 적용이 가능할 만큼 최고의 보안성을 확보한 베네지아를 도입해 고객의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엇 블록체인, 미국 규제 준수 암호화폐 거래소 출시 예정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이전 바이오테크 회사였고 현재는 비트코인 채굴 회사인 라이엇 블록체인(Riot Blockchain)이 미국 규제를 준수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출시할 예정이다. 나스닥 상장사인 라이엇 블록체인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RiotX'를 설립해 뱅킹, 거래, 디지털 월렛 등 주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RiotX는 2019년 말까지 하와이와 와이오밍주를 제외한 미국 내 모든 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미 5개 주에서 승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업비트(Upbit) 크립토닷컴 체인 토큰(Crypto.com Chain Token, CRO) 상장
결제와 암호화폐 플랫폼의 선구자 크립토닷컴(Crypto.com)은 18일 크립토닷컴 체인 토큰(Crypto.com Chain Token, CRO)이 한국의 글로벌 거래소 업비트(Upbit)에 등재된 사실을 발표했다. 크립토닷컴 체인(Crypto.com Chain)은 크립토닷컴 페이(Crypto.com Pay)를 구동하는 고성능 네이티브 블록체인으로, 고객이 암호화폐를 사용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결제하는 동시에 넉넉한 캐시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크립토닷컴 페이(Crypto.com Pay)는 상인들에게 본질적인 변동성에 노출되지 않고 어떤 암호화폐로도 지불 받을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처리 수수료와 거의 즉각적인 결제를 즐길 수 있다.
백트 COO "백트·ICE, 암호화폐 상품에 규제 명확성 제공"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최근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아담 화이트(Adam White)가 "백트와 ICE의 가장 큰 장점은 불투명한 상품(commodities)과 오브젝트(objects)에 규제 명확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부분의 규제는 파트너십에 의존한다. 많은 사람들은 이 부분을 간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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